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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원_보고서

활동 보고서

신*원

2024-09-12

✏️아두이노를 이용해서 로봇팔을 만드는 활동에 참가하게 된 동기는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의 융합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생명공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생물학적 연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적 도구들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로봇 기술은 실험 자동화, 생체 조직 조작 등 다양한 생명공학 응용 분야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두이노를 이용해 로봇팔을 제작하는 경험을 통해 이러한 기술적 이해를 높이고, 미래에 생명공학적 연구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이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활동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밀접한 관계입니다. 생명공학 분야에서도 시퀀싱이나 PCR등 장비와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실험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로봇팔 제작 과정에서 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자동화된 시스템이 얼마나 실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지를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제작 과정에서 겪은 가장 큰 어려움은 로봇팔의 움직임이 기대한 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였습니다. 서브모터와 아두이노 간의 연결 문제가 로봇팔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모터가 지나치게 느리게 회전하거나 원하는 각도로 정확히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의 부품들을 재정비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정상적으로 로봇이 작동했을 때는 마치 퍼즐을 완성한 듯한 짜릿한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소감은 기술적 지식을 습득하는 것 이상의 큰 배움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생명공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생물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학적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로봇팔 제작 과정에서 느낀 가장 큰 성취감은, 실제로 복잡한 기계가 코드와 결합해 움직이는 것을 봤을 때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생명공학 연구에서도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다는 확신을 주었고,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을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고 싶다는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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