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향은_보고서
활동 보고서
정*은
2024-09-12
제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로봇팔 만들기 활동을 통해 전자공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싶어서였습니다. 아두이노를 이용한 코딩, 회로 설계, 로봇팔 조립, 파이썬과 openCV를 실습하면서 새롭게 알게된 점은 전자공학의 기본 개념들이 실제로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알게 된 것입니다. 아두이노와 조이스틱을 연결해서 로봇팔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전기신호가 어떻게 모터를 움직이는지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었고 파이썬을 이용해 카메라로 손가락을 인식하고 로봇팔이 작동하는 것은 이미지 처리와 프로그래밍의 기본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점은 회로 설계였습니다. 핀을 브래드보드와 아두이노에 연결하고 코드를 넣어 작동하는 과정에서 잘 작동하지 않거나 배터리 홀더가 뜨거워지는 등 여러 번의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브래드보드 같은 선상에 있는 핀을 옮겨 꼽거나 아두이노 7번에 꽂은 핀을 4번으로 옮겨 코드를 수정하는 등 여러번의 테스트를 하고 문제를 분석하며 해결 방법을 찾아갔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하나씩 해결되는 것을 보며 계속된 도전의 필요성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더 알아보고 싶은 점은 카메라가 손가락을 더 잘 인식하는 방법입니다. 손가락을 인식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이것을 어떻게 하면 더 빠르게 인식해 작동할 수 있을까 더 조사해보고 고민해 본 결과 프로그램 수업 중에 배운 딥러닝과 기술가정 시간에 배운 추적 기능을 탑재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딥러닝이란 수많은 데이터를 인공지능에게 학습시키는 것이고 추적 기능이란 사용자가 원하는 움직임을 예상하여 값을 제공해주는 것입니다. 이 기능을 로봇팔에 적용한다면 더 빠르게 인식하고 작동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프로그램 활동 시간은 저에게 전자공학의 기초 개념을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앞으로 더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해 전자공학의 다양한 응용 분야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