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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활동에서는 피지컬 컴퓨팅이 무엇인지와 아두이노를 쓰는 방법, 이를 활용해서 자유낙하 실험을 하는 법 등을 배웠다. 자유낙하 실험은 적외선센서와 충격감지센서를 활용해서 이루어졌다. 두 센서를 수직 1.5m 거리로 고정 해 놓고 물체를 떨어트려서 떨어지기 시작헀을 때부터 바닥에 닿는 순간까지의 시간을 재고 이 시간과 1.5미터라는 거리를 이용해서 자유낙하운동의 가속도를 구하는 실험이었다. 이 실험의 이상적인 결과는 중력가속도의 값인 9.8m/s2이다. 우리 조의 실험 결과 가속도는 1차 9.08, 2차 13.0, 3차 14.2, 4차 9.05, 5차 8.77로 평균 10.838의 값이 나왔다. 이상적인 값과는 1.038정도 차이가 나는 값이다. 이번 메이커 프로젝트는 프로그래밍과 과학 실험이 함께 있는 활동이라길래 흥미로워서 신청하게 되었었다. 센서들을 직접 연결하고 실험 값을 확인하는 모든 활동이 생각보다 즐거워서 좋았다. 다만 아무리 정밀한 실험은 힘들었다고 해도 실험결과가 살짝 엇나가있던 것이 좀 아쉬웠다. 다음 실험이 있다면 더 꼼꼼하게 준비해서 오차를 줄여보고 싶다.